이번 투자는 울산센터가 지역의 혁신 창업 허브로서, 유망 기업을 직접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며 지역 창업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크라프솔루션이 개발한 ‘사출 금형용 공정 모니터링 및 자동 온도조절 AI 설루션’은 울산의 주력산업인 제조 분야와 직접적 연관성을 갖고 있어 산업 전반의 스마트 제조 혁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높은 인력 의존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제조업체들의 공정 자동화와 품질관리 개선에 실질적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아산나눔재단이 출자한 아산유스타개인투자조합 이재익 대표 펀드매니저는 “크라프솔루션과 울산 대·중견기업들과의 협업을 이끌어내어 제조업의 중심인 울산이 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 대표적인 상생모델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