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울산 아파트 거래 증가율 비수도권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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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울산 아파트 거래 증가율 비수도권 2위
  • 서정혜 기자
  • 승인 2025.06.23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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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울산의 아파트 거래 증가율이 비수도권에서 세종에 이은 두번째를 기록했다.

2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울산의 아파트 거래량은 3858가구로 전년비(3243가구) 대비 19.0% 늘었다.

전국 아파트 거래량은 12만3169건으로, 전년 동기(10만5677건) 대비 16.5%(1만7492건) 증가한 가운데 서울·경기(27.7%)·인천(6.2%) 등 수도권은 모두 늘었다. 특히 서울은 지난해 8722건에서 올해 1만7325건으로 두배 이상 늘었다.

반면 지방은 지역별로 편차를 보였다. 지방은 세종의 증가율이 34.6%(1046건→1439건)로 가장 높았고, 울산 19.0%, 광주 15.6%(3895건→4510건), 부산 6.1%(6383건→6799건) 등의 순이었다.

반면 전남(4205건→3751건)과 경북(6230건→5713건)은 각각 10.8%, 8.3% 줄었다. 충남(-4.3%), 강원(-5.3%), 대구(-3.7%), 제주(-0.7%) 등도 거래가 감소했다.

서울 등 대도시일수록 학군·직장 접근성·생활 인프라 등이 뒷받침되며 매수 심리가 빠르게 회복됐지만 지방 중소 도시는 고정 수요가 제한적이고 인구 유출 등의 구조적 이유로 거래 회복이 더딘 것으로 분석된다.

또 다음달부터 대출 한도를 줄이는 3단계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이 시행돼 수도권은 이달까지 거래량이 크게 늘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서울은 수요 대비 부족한 아파트 공급량, 재건축 기대감 등으로 매입 수요가 빠르게 움직였지만, 지방은 실수요 기반이 상대적으로 약하고, 인구 유출이나 산업 구조 변화 등으로 매수 심리가 쉽게 회복되지 못하고 있어 당분간 지역 간 양극화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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