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건축가협회 회원전·건축교류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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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건축가협회 회원전·건축교류전 성료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5.06.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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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제7회 6대광역시+제주특별자치도 건축교류전’과 울산건축가협회 회원전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남구둔치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2025 제7회 6대광역시+제주특별자치도 건축교류전’과 울산건축가협회 회원전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남구둔치 등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사)울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한 제7회 태화강예술제의 일환으로, 울산건축가협회(회장 유명희)가 전시를 주관하고, ‘일상 속 공간 감각’을 건축의 시선으로 재조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21일에 열린 개막식 및 교류 프로그램에는 (사)한국건축가협회 회장단을 비롯해, 부산, 대구·경북, 광주·전남, 제주, 경남건축가협회 회장단 및 전시회 출품 건축가들과 울산건축가협회 소속 건축가 회원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막식과 전시 관람을 시작으로, 태화강 일대 건축 투어, 만디 복합문화공간에서의 간담회, 또 네트워크 파티까지 이어지며 참가자 간 활발한 교류가 이뤄졌다. 이와 함께 ‘맨날건축: 나도 건축가’를 주제로 한 어린이집짓기 체험행사도 마련됐다.

올해 교류전의 주제 ‘맨날건축’은 ‘건축’을 일상의 일부로 바라보며, 전문가의 영역을 넘어 시민 누구나 공간과 삶의 관계를 사유할 수 있는 감각의 매개체로서 건축을 조명하고자 한 의도를 담고 있다.

울산건축가협회는 “이번 교류전이 지역 간 건축문화의 소통은 물론, 시민들에게도 공간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제공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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