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 결과 공 컨테이너 내 유해 외래생물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컨테이너터미널 야드 내 수리·세척이 필요한 불량 컨테이너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항만을 통한 유해 외래생물(붉은불개미 등) 유입 방지 및 관리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에 더해 울산해수청은 오는 30일 건설현장 안전교육 및 항만건설 이해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에는 항만건설 현장 대리인(소장) 및 건설사업관리 책임기술자(감리단장)가 참석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중대재해 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과 원활한 사업추진을 막는 불필요한 규제 및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울산해수청 관계자는 “조사 결과를 관련기관 및 선사에 공유해 해당 지역 공 컨테이너 관리를 유도할 계획”이라며 “개선사항을 반영해 원활한 사업 추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해수청은 올해 2차로 해양환경 등 4개 분야 총 7명의 청년인턴을 채용한다. 자격요건은 19~34세 청년이면 원서접수 기간(6월30일~7월3일)동안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오는 8월14일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채용공고는 해양수산부 누리집과 인사혁신처 나라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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