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카는 1895년 세계 최초로 발간된 자동차 전문지로, 100여년의 역사를 가진 로드 테스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파이브스타 카’는 로드 테스트 차량 중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차량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아이오닉 5 N은 뛰어난 상품성을 바탕으로 포르쉐 911 S/T, 스코다 수퍼브 에스테이트와 함께 수상했다.
아이오닉 5 N은 첨단 자세제어 기술, 역동적인 주행 성능, 몰입감 있는 운전 경험 등을 두루 갖춰 호평을 받았다.
특히 내연기관 차량의 변속·엔진 브레이크 특성을 모사한 ‘N e-쉬프트’ 기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아이오닉 5 N은 ‘2024 월드카 어워즈’에서 ‘세계 올해의 고성능차’ 부문에 선정됐고, 영국 ‘2023 탑기어 어워즈’에서 ‘올해의 차’를, ‘2024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에서는 ‘최고의 핫해치 전기차’ 등을 수상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 5 N은 현대차의 기술 리더십을 보여주는 모델로 탁월한 성능과 정밀한 핸들링, 감성적인 주행 경험으로 브랜드 인식을 바꾸고 있다”며 “이번 오토카 ‘파이브스타 카’ 수상은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까다롭고 권위 있는 테스트에서 상품성을 인정받은 것이다”고 말했다.
서정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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