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모집하는 예비 주민사업체는 한국관광공사 관광두레 진행 지역(울주군, 남구, 동구)을 제외한 중구·북구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숙박, 식음, 기념품, 여행, 체험 등 관광 분야에서 신규 창업 또는 경영 개선을 계획 중인 3인 이상 주민공동체 또는 사업체가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5개의 주민사업체를 선발할 계획이며, 지난해는 6개의 주민사업체가 선정돼 관광두레 페스타 참여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받으며 운영됐다.
선정된 주민사업체에는 경영, 상품개발, 홍보, 마케팅, 법률, 세무 등 실무 중심 교육 및 컨설팅이 제공되며, 최대 500만원 상당의 사업화 자금(자부담금 10%)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구성원 3분의 2 이상이 청년(만 39세 이하)인 공동체·사업체는 선발 시 가점 및 자부담금 면제 혜택도 주어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사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설명회가 7월8일 오후 2시에 북구생활문화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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