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힐링의 종교’를 주제로 울산시민들이 이 시대의 고민을 털어놓고 불교에서 지혜를 찾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행사는 식전공연, 개회식, 힐링 토크, 뮤직쇼로 이어진다.
특히 힐링 토크에서는 경북 상주 도각사 주지며 BBS불교방송 ‘불교심리학’을 진행자 보만 스님이 ‘힐링멘토’ 역할을 맡아 현대인들이 삶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지혜를 전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
보만 스님은 ‘행복의 기술’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시민들의 고민을 듣고 해답을 제시하는 형식으로 힐링 토크를 진행한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뮤직쇼에서는 트로트 가수 신승태, 지원이, 빈예서 등이 무대에 올라 흥겨운 시간을 선사한다.
BBS울산불교방송 이진용 사장은 “시민들에게 마음의 평안과 새로운 희망을 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삶의 지혜와 행복을 얻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는 선착순 무료입장이며, BBS-TV를 통해 녹화 중계될 예정이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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