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한국서예협회 울산시지회(지회장 이종민)는 제29회 울산시서예대전 심사 결과를 지난 30일 발표했다.
우수상은 주정옥(한글), 박정애(한문 전서), 김선자(문인화)씨가 받았으며, 특선 33점, 입선 186점도 가려졌다. 최우수상은 해당자가 없다.
심사는 부문별 심사위원을 배정하고 서체별 책임 심사제로 입선, 특선을 선정한 후 상권에 오른 작품들은 심사위원 전원 평가와 토론을 거쳐 우열을 가렸다.
특히 특선 이상 작품은 출품작을 지난달 29일 현장 휘호를 하는 과정을 거쳐 최종 수상을 확정했다.
심사위원장은 이상문 한국서예협회울산지회 고문, 한글은 이상문(울산), 김태봉(울산), 한문은 정우영(울산), 이수창(울산), 안원환(울산), 이상욱(울산), 문인화는 이미경(울산), 최춘순(울산), 전각.서각.캘리는 현윤자(울산), 김태봉(울산)이 맡았다.
입상작 전시는 오는 8월6일부터 11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1·2·3전시실에서 열린다. 시상식과 개막식은 8월6일 오후 6시에 열린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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