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점검은 해양오염사고 사전 예방을 목적으로 ‘2025년 집중안전점검’과 연계해 실시됐으며, 점검반은 유류 저장시설, 원유부이 등 기름 및 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 32곳, 취수 및 배수시설 10곳 등 울산 내 45개 해양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요점검 내용으로는 △해양시설 신고내용 일치 여부 △오염사고 비상계획 이행여부 △시설물의 예방점검과 관리 상태 △시설 내 폐기물 적정 처리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울산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하여 해양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염사고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우리 울산항의 안전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