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립합창단 야외기획공연, 오늘 오후 7시 울산대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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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립합창단 야외기획공연, 오늘 오후 7시 울산대공원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5.07.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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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립합창단이 3일 울산대공원 정문에서 기획공연 ‘스치며 만나는 노래’ 세번째 무대를 선보인다. 사진은 지난 공연 모습.
울산시립합창단이 3일 오후 7시 울산대공원 정문에서 기획공연 ‘스치며 만나는 노래’ 세번째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그대의 그늘이 되어줄께요’를 주제로 합창, 중창, 독창 등 다양한 형식의 무대로 구성된다. 특히 곡 해설이 곁들여져 시민들이 보다 쉽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무대는 이탈리아 민요풍의 경쾌한 곡 ‘푸니쿨리 푸니쿨라’를 시작으로, ‘문어의 꿈’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 ‘넬라 판타지아’ 등 대중적이고 친숙한 곡들이 이어질 예정이다.

공연 해설은 김은혜 시립합창단 차석단원이 맡으며, 소프라노 배선화, 알토 정연실·현지은, 테너 박현빈·임찬우 단원이 독창(솔로) 및 이중창(듀엣) 무대를 선보여 연주의 깊이를 더할 전망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275·9623~8.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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