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가족친화적 기업 앞장…일생활균형 전담팀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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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가족친화적 기업 앞장…일생활균형 전담팀 발족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5.07.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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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항만공사 노사는 최근 일가정 양립 가치 확산을 위한 노사공동 선언을 시작으로 노사 대표가 참여하는 전담팀을 발족해 저출산문제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 UPA 제공

울산항만공사 노사가 저출생 문제해결을 위해 팔을 걷었다.

울산항만공사(UPA)는 공공기관으로서 국가적 과제인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노사 대표가 참여하는 ‘일생활균형 노사공동 전담팀’을 발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전담팀은 수시 회의를 통해 복무제도와 조직문화를 우선 정비하고 다양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일·가정 양립 가치 확산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키로 했다.

특히 유연근무제 활성화, 장시간 근로 해소 등의 근무환경 개선을 통해 업무-육아-개인 삶의 균형을 확대하는 등 조직 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노사가 적극 협력키로 했다.

울산항만공사 관계자는 “노사공동 전담팀 운영으로 가족친화 문화를 내실화하고 울산항 협력사와 지역 사회에도 일·가정 양립 가치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UPA는 지난 2015년부터 10년 연속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유공 및 여성가족부 가족정책유공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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