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 협력사 출산장려금도 지원
상태바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 협력사 출산장려금도 지원
  • 서정혜 기자
  • 승인 2025.07.04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는 3일 ‘SK 협력사 행복더하기 지원금 전달식’을 열고, 협력사 구성원에게 지원금 4억5000만원을 전달했다. SK이노 울산CLX 제공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총괄 부사장 이춘길)가 협력사 구성원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4억5000만원 규모 ‘협력사 행복더하기 지원금’을 마련하고, 상생 활동 보폭을 넓힌다.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울산CLX)는 3일 본관에서 ‘SK 협력사 행복더하기 지원금 전달식’을 열고, 협력사 구성원에게 지원금 4억5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진행된 전달식에는 김범석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 박정원 SK에너지 CLX경영지원실장, 박율희 SK이노베이션 노동조합위원장, 협의체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행복더하기 지원금’은 단체상해보험금 3억원과 출산장려금 1억5000만원 등으로 구성됐다.

단체상해보험은 21개 공동근로복지기금 협력사(1754명)와 28개 상생연대형성지원 협력사(980명) 소속 구성원들에게 제공된다.

특히 올해는 지원금 범위를 출산장려금까지 확대해 협력사 구성원과 가족의 행복·사회안전망 구축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박정원 SK에너지 CLX경영지원실장은 “협력사 구성원들이 근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복지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며 “이번 행복더하기 지원금이 협력사 구성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일터의 안전, 행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협력사 대표로 참석한 박종덕 동부 대표는 “협력사 구성원들의 생활과 안전, 행복까지 챙기는 SK의 관심과 배려에 감사하다”며 “협력사 구성원들의 사기 진작이 SK의 경쟁력 제고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석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은 “협력사 근로자들의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는 SK이노베이션 노사에 감사하고, 상생의 문화가 더욱 확산돼 산업수도 울산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의 모범도시로 자리매김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도 대·중소기업 근로자 간 복지격차 완화를 위해 공동근로복지기금·상생 복지지원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