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테크노파크, 스마트팜 설비 31곳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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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테크노파크, 스마트팜 설비 31곳 보급
  • 오상민 기자
  • 승인 2025.07.08 0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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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테크노파크가 울주군과 함께 스마트팜 보급확산 사업을 통해 청년농 정착을 성공적으로 유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사진은 청년농업기업 아워즈팜. 울산TP 제공
울산테크노파크(울산TP)와 울주군이 울주 스마트팜 보급확산 사업을 통해 청년 농업인들의 지역 정착을 성공적으로 유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울산TP는 지난해까지 울주군 스마트팜 보급·확산 지원 사업을 통해 총 31곳의 스마트팜 설비를 보급했다. 무엇보다 지난해 스마트팜 설비를 지원받은 9개 농가 중 6곳이 40대 이하 청년 농업인이었다.

이들은 대부분 청년 후계농으로 사전에 충분한 교육과 준비를 바탕으로 스마트팜 설비 측면에서도 ICT와 AI 기술이 적용된 △사계절 딸기용 수직농장 △폴리카보네이트 스마트 온실을 구축하는 등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청년 농업기업 중 2개사는 부가가치가 높은 사계절 딸기 생산에 성공해 스마트팜 관련 생산·연구·유통업계 등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울산TP 관계자는 “울주군은 도농복합지역으로 청년 농업인 정착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마트팜을 통해 청년들이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의 미래를 주도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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