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 목포대와 스마트 해운물류 인재양성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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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UPA), 목포대와 스마트 해운물류 인재양성 협약
  • 오상민 기자
  • 승인 2025.07.09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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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항만공사와 국립목포대는 8일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UPA 제공
울산항만공사(UPA)는 8일 올해 초 국가 공인자격으로 격상된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의 확산과 스마트 해운물류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국립목포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스마트 해운물류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산학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 자격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계기로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 자격 취득 지원 및 홍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인턴십 및 현장실습 기회 확대 △스마트 해운물류 분야 공동 연구와 정책 개발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 자격이 학점인정으로 연계되는 첫 사례로, 자격 취득의 실효성을 높이고 학사 제도와 연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UPA 관계자는 “해운물류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라 산학 협력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스마트 해운물류 분야 인재 양성과 자격제도 확산의 교두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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