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D현대미포는 9일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에서 ‘사랑의 걷기 챌린지 5억보 달성 차량 전달식’을 열고, 장애인 상담·생필품 전달 등을 위한 2500만원 상당의 승용차 1대를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박한규 HD현대미포 상무와 김종훈 동구청장, 이순자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김동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앞서 HD현대미포는 5월 한달간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걷기 챌린지’를 열고, 모바일 앱을 통해 참여자들의 걸음 수를 합산해 1억보 당 500만원씩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을 마련했다.
챌린지 결과, 전 임직원의 절반에 달하는 1770명이 참여했고, 최종 합산 걸음 수 5억보를 돌파해 2500만원의 기부금을 마련하게 됐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