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경상일보 보도사진전 17~24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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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경상일보 보도사진전 17~24일 개최
  • 김경우 기자
  • 승인 2025.07.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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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월 발생한 울산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산불 현장 사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 예정인 울산 반구천의 암각화 모습 등 경상일보 사진영상부 기자들이 1년간 울산의 취재현장에서 담아낸 현장감 있는 사진들이 한자리에 전시된다.

올해 본보 창간 36주년을 맞아 제29회 경상일보 보도사진전이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울산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마련된다. 개막식은 전시 첫날인 17일 오후 4시에 열린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김경우·김동수·김도현 기자 등 본보 사진영상부 기자들이 지난 1년간 사건·사고와 문화행사 등 지면에서 독자들의 눈을 사로잡은 사진 60여점을 선보인다.

사건·사고현장, 시민들의 삶, 현장의 찰나 등 지면을 통해 독자와 시민들의 눈을 사로잡은 사진들과 한국사진기자협회 보도사진전 수상작 10여 점도 함께 선보여 관람객들의 볼거리를 더한다.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전국적인 대통령 탄핵 찬반집회, 울주 온양·언양 산불 현장 등 크고 작은 사건들과 대선 후보들의 울산 유세 풍경 등 지난 1년간의 다양한 현장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이달 중으로 세계유산으로 지정이 유력한 울산 반구천 암각화의 모습과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가 개최될 태화강 국가정원의 아름다운 경치를 확인할수 있다.

보도사진은 살아있는 역사이며, 순간을 영원히 기억하는 값진 기록이다. 기쁨과 때로는 가슴 저리는 슬픈 속에서도 역사는 기록되고 흐른다. 한 장의 보도사진이 세상을 바꾸기도 한다.

엄주호 본사 대표이사는 “지난 1년간 지면에서 독자들과 소통한 보도사진을 비롯해 60여 점을 다시 한자리에서 소개하는 사진전을 마련한다. 한 해를 되돌아보며 다양한 울산의 모습을 사진을 통해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회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차형석기자 stevech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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