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주문화재단은 울주에 한 달간 머무르며 새로운 예술적 상상력을 펼칠 ‘2025 울주로일상 예술창작소’ 입주 예술인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울주로일상 예술창작소’는 울주문화재단이 올해 처음 선보이는 주민교류형 문화 레지던시 사업이다. 예술인은 울주에서의 일상을 직접 경험하며, 그 안에서 울주만의 매력을 담은 예술 프로젝트를 기획·실현하게 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예술인은 8월25일부터 9월26일까지 약 한 달간 울주에 머물며 창작 활동을 펼치게 된다. 모집 대상은 전국의 예술인으로, 장르 제한 없이 지역탐구와 주민교류를 주제로 창작 프로젝트를 제안할 수 있다. 누구나 자유롭게 자신만의 창작 활동이 가능하다.
입주 예술인에게는 예술창작 활동비(230만원 내외)와 울주군 내 거주공간, 울주생활문화센터 내 작업공간이 제공된다.
또한 창작 과정 중 주민들과 함께하는 중간공유파티, 결과공유회와 아카이빙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창작 결과물은 다양한 형태로 지역주민과 공유될 예정이다.
공모 요강과 신청서 양식 등 자세한 내용은 울주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980·2222.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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