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 성료(종합)
상태바
울산시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 성료(종합)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5.07.14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지난 11일 울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이 유공자 표창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도현기자 do@ksilbo.co.kr
울산시는 지난 11일 본관 대강당에서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울산시가 주최·주관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가 공동 참여해 부대행사 등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안승대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저출산고령사회대책운동본부, 전국대학생네트워크 ‘울산’ 소속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문화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기념식은 △어린이합창단 식전공연 △인구정책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 및 축사 △인구의 날 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퍼포먼스에서는 연인이 결혼해 세 가족, 네 가족, 대가족으로 성장해가는 모습을 형상화해 ‘모든 세대가 행복하고 살고 싶은 도시 울산’이라는 시의 인구정책 비전을 담았다. 문화행사에서는 가수 션이 초청돼 가족과 사랑, 공동체를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저출생·고령화 대응을 넘어 ‘생활인구 200만 시대’라는 비전 아래 울산에 거주하거나 다양한 방식으로 관계를 맺는 생활인구까지 포괄하는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울산의 小공원 산책하기](3)겉과 속은 달라-애니원공원
  • [송은숙 시인의 월요시담(詩談)]류인채 ‘이끼의 시간’
  • 장생포 수국 절정…한여름의 꽃길
  • 울산 첫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상업운전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