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도서관은 이달 11일부터 12월 26일까지 도서관 3층 종합자료실에서 청소년 추천도서(북큐레이션) 공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차 전시 기간(7월11일부터 9월26일)에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필수적으로 마주하는 ‘돈·노동·경쟁’을 이해하고, 경제 감각과 생존력을 기를 수 있는 ‘돈과 나, 살아남기 위한 기본기’를 주제로 한 도서를 전시해 경제 정보를 공유한다.
전시 도서는 △서진 작가의 ‘청소년을 위한 돈의 속성’ △권윤재 작가의 ‘청소년을 위한 처음 경제학’ △앙드레 푸르상 작가의 ‘십대를 위한 경제학 이야기’ 등 총 15권이다.
2차 전시 기간(10월14일부터 12월26일)에는 경쟁과 속도의 사회 속에서 나만의 삶의 방향과 가치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자기이해·정체성 관련한 ‘가치와 방향을 잃지 않는 법’에 관한 주제로 도서를 전시한다.
전시 도서는 △에두아르도 인판테 작가의 ‘타인에게 휘둘리지 않는 나를 위해’ △판덩 작가 ‘진짜 어른이 되기 위한 청소년 논어’ 등 총 15권이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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