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울산시동구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018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지원을 받아 울산 최초의 무장애 놀이터 ‘우리같이 놀이터’를 조성했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 안전성 확대를 위한 기능보강 필요성이 생겼고, HD현대건설기계의 후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놀이터 환경을 개선하고 기능을 보강했다.
이번 지원금으로 노후화됐던 ‘우리같이 놀이터’는 ‘놀잇:터 온(on, 溫)’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재탄생했다.
최진태 HD현대건설기계 부장은 “신체활동이 많은 아동들에게 안전한 공간과 즐거운 일상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태동 동구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시간이 지나면서 놀이터 시설이 노후화 돼 여러 기관이 보수를 해줬지만 안전 문제는 여전히 우려됐다”며 “HD현대건설기계의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게 돼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HD현대건설기계는 매월 백미 지원을 통해 이용자들의 양질의 식사를 돕고, 명절물품 지원으로 장애인의 건강한 일상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김은정기자 k212917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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