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고담의료재단(이사장 김복광) 마더스병원은 14일 병원 고담홀에서 제4대 황병주 병원장 이임식과 제5대 이준엽 병원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준엽 신임 병원장은 영남대학교 의과대학에서 학사·석사학위를 취득하고, 영남대병원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전공의를 수료했다. 2017년 10월16일 마더스병원에 부임한 뒤 2021년 3월1일부터 진료부원장으로 근무해오다 5대 마더스병원 병원장으로 부임했다.

이준엽 병원장은 “울산의 시내 중심지역에서 정신건강치료의 리더 역할을 하고 있는 마더스병원의 병원장으로 중책을 맡게 돼 매우 엄중하게 생각한다”며 “지역 사회의 정신건강치료는 물론 기업체, 관련 기관과 협력하고 소통하면서 정신건강 예방에도 적극 활동해 사회적으로 정신건강이 증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