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벤트는 방문객들이 현장에서 울산 동구에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고향사랑기부제 부스에서 인증하면 선착순 50명에게 2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하는 행사다.
고향사랑기부제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은 물론 기부금의 30% 상당에 달하는 지역 특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울산 동구는 대왕암 무 추첨 카라반 할인권, 축구선수 친필 사인볼, 렌터카 이용권, 요트투어 탑승권 등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청정 바다에서 생산된 용가자미, 전복, 미역 등 지역 특산물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기부금은 지역 청년들의 주거 부담을 덜고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데 사용된다.
김은정기자 k212917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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