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내황배수장 주변의 상습 침수구역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내황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국비 99억5900만원과 시·구비 각 49억7950만원 등 총 199억18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펌프 용량 증설과 간선 연결 관로 교체, 방류 수문 교체 등을 진행한다. 오는 2027년 6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태화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은 총 608억4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현재 펌프장 공정률은 70%, 고지배수로는 11%의 공정률을 나타내는 등 사업의 장기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복지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공사 진행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최근 집중호우 등 기상 여건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공사 추진에 따른 보완점과 개선점을 점검했다. 주하연기자 jooh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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