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에서는 재능 기부로 사전 촬영한 장수사진(38명)과 100세 장수노인을 위한 여름보양식 밀키트 세트를 전달했다. 마을회관 환경 개선을 위한 편의물품 지원도 함께 진행했다.
전국 평균 80세 이상 고령자가 약 4.8%인 것과 비교하면 새울원전 인근 온양읍 하서마을의 장수노인 비율은 16%(28명)에 달한다.
오세웅 하서마을 이장은 “원자력발전소 인근 지역에 위치한 하서마을이 장수마을로 주목받고 있어 자랑스럽다”며 “평소 노인들에게 관심을 두고 지원해 주는 새울본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윤숭호 대외협력처장은 “지역 주민 모두 오래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새울본부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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