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기념식은 병원 창립 이래 41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연혁 보고에 이어 장기근속상, 우수의료진상, 모범직원 및 친절직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으며, 병원 구성원들의 노고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김종길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수많은 변화와 도전 속에서도 지역 주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애써온 여러분 덕분에 오늘의 울산제일병원이 존재한다”고 감사를 전한 뒤 “각 진료과가 친절하고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 제공으로 환자들로부터 높은 만족감을 얻고 있으며, 비뇨의학과의 전문병원 도약과 통합간호간병서비스 병동 준비, 최신 장비 도입 등을 통해 내실 있는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의 경영 슬로건인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 제공으로 신뢰받는 울산제일병원이 되자’를 모든 직원이 함께 실천해 나가고, 병원이 다시 찾고 싶은 의료기관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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