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원산지 표시 위반 등 상반기 불법수입 7200건 적발
상태바
관세청, 원산지 표시 위반 등 상반기 불법수입 7200건 적발
  • 오상민 기자
  • 승인 2025.07.17 0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세청은 올해 상반기 동안 국민생활 밀접품목을 집중검사한 결과 원산지 허위표시, 수입요건 위반 등 불법 수입 약 7200건, 310만점을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주요 적발 유형으로는 △원산지 허위표시 및 미표시(2300여건, 170만점) △수입 요건 위반(580여건, 133만점) △세액 신고오류(4200여건) △지식재산권 침해(150여건, 5만7000여점) 등이다. 관세청은 매년 건강식품, 의류, 어린이 완구 등 국민 건강 및 안전과 밀접하게 관련된 700개 품목을 선정해 ‘국민생활 밀접품목’으로 지정하고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관세청 관계자는 “명백한 위법행위가 확인될 경우 고발 조치 등 엄정하게 조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상민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송은숙 시인의 월요시담(詩談)]류인채 ‘이끼의 시간’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울산의 小공원 산책하기](3)겉과 속은 달라-애니원공원
  • 장생포 수국 절정…한여름의 꽃길
  • 울산 첫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상업운전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