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품은 학교가 어떤 곳인지 연극을 통해 재미있게 접근해 아이들에게 자신감과 용기를 불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입학 전 알아두면 좋은 정보들을 코믹하게 풀어내 아이들이 직접 공연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젓가락 쓰기, 우산 접고 펴기 등 어린이들이 스스로 해야 할 일들을 즐겁게 배울 수 있다.
공연에는 초등학교 1학년인 금솔이의 아빠가 초등학생 1학년이 되면서 겪는 좌충우돌 이야기가 펼쳐진다. 바쁘다는 핑계로 또다시 약속을 어기게 된 아빠에게 ‘아빠도 나처럼 1학년이 되면 좋겠다’는 금솔이의 소원이 이루어지면서 금솔이와 아빠의 초등학교 1학년 생활이 시작되는 이야기이다.
공연 시간은 25일 오후 7시30분, 26일 오전 11시·오후 2·4시. 네이버, 티켓링크, 인터파크티켓 등에서 예매가능하다. 문의 1600·0316.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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