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라틴재즈밴드 ‘겟츠(Getz)’의 무대로, 관객과 더욱 가까이 호흡하며 음악의 에너지를 직접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으로 마련됐다. 라틴재즈밴드 ‘겟츠’는 카리브해의 쿠바 음악인 손, 차차, 맘보, 살사 등 라틴재즈를 전문으로 하는 공연팀이다.
공연은 약 60분간 진행되며, 영화 화양연화의 OST인 ‘Quizas, Quizas, Quizas’, 쿠바의 민요이자 애국가인 ‘Guantanamera’를 비롯해 ‘깊은 밤을 날아서’와 같은 친숙한 레퍼토리도 포함되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야외마당 콘서트’는 지정 좌석 없이 자유롭게 돗자리나 캠핑 의자를 활용해 관람할 수 있는 야외형 콘서트로 꾸며지며, 우천 시에는 공연 취소 없이 서울주문화센터 공연장으로 장소를 옮겨 진행된다. 문의 980·2240.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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