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여름철 전력수급 비상체제’ 현장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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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 ‘여름철 전력수급 비상체제’ 현장 안전점검
  • 오상민 기자
  • 승인 2025.07.18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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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동서발전이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기간 동안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현장 안전경영활동을 벌이고 있다. 한국동서발전 제공
한국동서발전(사장 권명호)은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기간(7월10일~9월19일) 동안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현장 안전경영활동을 시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동서발전은 전국 주요 발전소를 대상으로 경영진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폭염과 태풍 등 자연재해 대응체계와 설비 점검, 근로자 안전조치 실태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지난 10일 동해발전본부를 시작으로, 오는 22일까지 음성·신호남건설본부 등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권 사장은 지난 16일 울산발전본부를 찾아 △여름철 종합 재난대응대책 △발전설비 무고장 관리방안 △현장 안전사고 예방대책 등을 직접 확인했다. 이어 현장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컵빙수와 디저트를 제공하는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무더위 쉼터 기능을 병행했다.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올해 여름은 역대 최대 전력수요가 예상되는 만큼, 전 직원과 협력사가 한마음으로 비상 대응태세를 유지해 달라”며 “무더위 속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에도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9일 경영진과 전국 사업소 설비운영 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력수급 종합대책회의를 열고, 지난 10일부터 전력수급상황실을 가동 중이다. 오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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