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당국에 따르면 17일 낮 12시29분께 울산 울주군 온산읍 학남리의 한 화학물질 탱크 세척업체에서 운송용 탱크 내부의 라텍스 제거 작업을 하던 A씨가 숨졌다.
작업 중 쓰러진 채 회사 관계자에 의해 발견된 A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아울러 고용노동부는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등의 위반 사항을 조사 중이다. 신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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