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주선바위도서관이 안전하고 쾌적한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시설개선사업을 실시한다.
건축물 정밀안전진단에 따른 보수공사를 비롯해 △1층 개방형 독서공간 조성(관장실 사무실 수서실 로비 통합) △어린이자료실 리모델링 △유아자료실 이전확장 △화장실 개보수 △승강기 교체 △종합자료실 집기 교체 등을 진행한다.
사업 시행에 따라 울주선바위도서관은 이용자 안전을 위해 철거공사로 인한 소음과 분진이 심한 이달 28일부터 내달 19일까지 3주간 임시휴관하며 실내·외 주차장을 포함한 도서관 이용이 제한된다.
휴관에 앞서 도서 대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7일까지 도서 대출 권수를 5권에서 10권으로 늘리고 대출 기간도 4주로 확대한다.
내달 20일부터 종합·디지털자료실과 독서문화프로그램은 정상적으로 이용 가능하며 유아 및 어린이실은 임시 대출실을 운영한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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