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한국국악협회 울산시지회(지회장 김문필)는 지난 19~20일 이틀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28회 울산광역시 전국 국악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118개팀 163명이 참가해 일반부, 학생부, 신인부로 나뉘어 치러졌다. 이 대회는 울산에서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되는 대회다.
일반부 기악부문 대상(장관상)에는 박신의(관현악단/아쟁전공) 씨가 차지했고, 학생부 종합대상(장관상)에는 고등부 기악부문에 참가한 신민서(해금전공) 양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울산시장상인 학생부 각 부문별 대상에는 기악부문에 김유림(부산 석포초 5) 양이, 가창부문에 김민진(국립전통예고 2) 양이, 무용부문에 강가빈(울산 성안중 1)양이, 풍물부문에 노현성(남원국악예고3)군이, 국악동요부문에 정다은(양산 서남초 5)양이 각각 받았다. 일반부 기악부문 금상은 김예준(한국예술종합학교/아쟁전공) 씨가, 신인부 가창부문 대상은 안철호(김미경 판소리연구소)씨에게 각각 수상했다.
이외에도 각 부문별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등 총 97개의 상이 수여됐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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