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욱 해운대백병원 교수, 생명나눔 공로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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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욱 해운대백병원 교수, 생명나눔 공로상 수상
  • 박진우 기자
  • 승인 2020.05.13 0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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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명 나눔 공로상 수상 기념촬영 모습. -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제공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최영균)은 장기이식센터 소장 김양욱 교수(신장내과)가 한국장기조직기증원으로 부터 ‘생명나눔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조원현 상임기관장이 지난 11일 해운대백병원을 직접 방문해 병원 원장실에서 김양욱 교수에게 공로상을 전달했다.

이번 공로상은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서 장기기증 활성화에 기여한 바가 큰 의료진의 노고를 기리고 생명나눔에 대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양욱 교수는 해운대백병원 장기이식센터 소장으로서 대내외적으로 장기 기증 문화 확산 활동과 관련 시스템 개선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결과 해운대백병원에서 지난 2010년 개원 이후 현재까지 뇌사자 장기기증 52건 및 조직기증 22건 등 약 74건의 기증이 이뤄졌다. 이는 국내 의료기관 중에서도 비교적 많은 수의 뇌사자 장기기증이 이뤄진 것이다.

김 교수는 “생명 나눔의 정신을 실천해주신 기증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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