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객봉사회, 7년째 저소득 노인 보행 보조기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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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여객봉사회, 7년째 저소득 노인 보행 보조기 나눔
  • 주하연 기자
  • 승인 2025.07.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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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여객봉사회는 22일 중구청 1층 로비에서 660만원 상당의 보행 보조기 55대를 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울산 중구청 제공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민호)와 울산여객봉사회(회장 이광희)는 22일 중구청 1층 로비에서 저소득 노인을 위한 보행 보조기 전달식을 열었다.

올해로 7년째 열리는 나눔 행사에는 김상육 중구 부구청장과 이광희 울산여객봉사회장, 박민호 중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울산여객봉사회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봉사회는 회비 660만원으로 보행 보조기 55대를 구매해 전달했다.

보행 보조기는 높이 조절이 가능한 제품으로, 최대 80㎏까지 하중을 견딜 수 있다. 노인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손잡이와 바퀴, 제동장치 등이 달려있다.

55대 가운데 30대는 12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거동 불편 노인에게, 25대는 자원봉사자를 통해 중구자원봉사센터 결연 가정 및 울산여객봉사회 연계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광희 회장은 “노인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외출하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하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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