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 수상작 9건 선정
상태바
울산시,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 수상작 9건 선정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5.07.23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는 시민과 기업 불편을 줄이기 위해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어 수상작 9건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7일부터 5월23일까지 97건의 제안을 받아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6건 등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울산하늘공원 부부형 안치시설 규제 개선’이다. 이 제안은 장지 이용 활성화를 위해 공공 봉안시설인 울산하늘공원 운영규정 중 부부단 안치 방법에 명시된 ‘부부 동시 안치’ 조건을 삭제하거나 사전 사용허가제를 도입하자는 내용이다.

우수상은 △국가유공자 등에 대한 주차요금 감면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개선 필요 △비행 승인 및 항공촬영 신청 처리 기간을 통일해 드론 사용자 불편 해소 등이 뽑혔다.

시는 자치법규 관련 제안은 담당 부서 협의를 통해 개선하고, 법령 관련 제안은 중앙부처에 건의할 계획이다. 지난해 공모전에서도 9건이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이 중 2건은 조례 개정으로, 7건은 중앙부처 건의로 이어졌다. 석현주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의 小공원 산책하기](6)도시바람길숲-새이골공원
  • [현장사진]울산 태화교 인근 둔치 침수…호우경보 속 도심 곳곳 피해 속출
  • 폭우에 단수까지…서울주 3만5천여가구 고통
  • 태화강 2년만에 홍수특보…반천에선 車 51대 침수
  • [정안태의 인생수업(4)]이혼숙려캠프, 관계의 민낯 비추는 거울
  • [송은숙 시인의 월요시담(詩談)]문성해 ‘한솥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