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기사들이 직접 키운 옥수수 이웃과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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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기사들이 직접 키운 옥수수 이웃과 나눠요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5.07.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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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여객자동차(주)·우리버스(주)는 23일 울산 중구 성안동 일원에서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 이성룡 울산시의회의장, 김익기 대우여객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직접 키운 옥수수를 울산적십자사를 통해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버스 승무원들이 직접 키우고 수확한 옥수수가 소외계층의 간식으로 전달됐다.

울산시와 대우여객·우리버스는 23일 중구 성안동 대우여객 농장에서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옥수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우여객·우리버스가 기부한 옥수수 1만5000개(1500만원 상당)를 울산 홀몸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과 이성룡 시의장을 비롯해 김익기 대우여객 대표이사, 이은습 전무이사, 김화원 상무이사, 한별승 대우여객 노조지부장, 구운용 우리버스 노조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울산시 자원봉사단 및 관계 공무원, 지역 인사 등도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는 기부물품 전달 및 내빈 소개, 부시장 인사말,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나눔은 지역 기업과 울산시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조금이나마 줄이기 위한 의미 있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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