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2차 노·정 협의회...복지·상생 협력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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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2차 노·정 협의회...복지·상생 협력 등 논의
  • 김은정 기자
  • 승인 2025.07.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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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구는 23일 2층 상황실에서 김종훈 동구청장을 비롯한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 및 HD현대미포 노조 등 지역 노동조합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노동 현안 공유 및 협력 방안을 위한 노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울산 동구청 제공
울산 동구는 23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2025년 제2차 노·정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김종훈 동구청장을 비롯해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 HD현대미포 노조 등 지역 노동조합 대표자 16명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노·정 협의회는 동구의 주요 노동 현안 공유와 노동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소통의 장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동구 주요 노동정책 및 사업 설명, 기업과의 상생협력 사업 소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협조 요청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특히 동구 노동복지기금 지원사업은 사업장 폐쇄나 계약만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노동자들에게 긴급생활안정자금과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내용으로 참석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또 기업과 연계한 고향사랑기부제 등 지역 상생형 정책에 대한 설명과 함께 노동계와 행정 간의 실질적 협력 가능성에 대한 토론도 활발히 진행됐다.

김은정기자 k212917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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