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는 울산시체육회 김철욱 회장, 김재근 사무처장, 김태민 북구체육회장(스포츠고 운영위원장), 강신생 교장 등이 참석했다.
팀육성지원금은 울산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 선수단의 장비비, 피복비 등 경기력 향상을 위한 필수 물품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체육회는 지역 우수 선수들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매년 3000만원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울산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는 서건우(태권도·한체대4)를 비롯해 매년 우수한 선수들을 배출해오고 있으며, 한주희(역도·3학년), 최준수(복싱·2학년)이 기대주로 떠오르는 등 울산체육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울산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 학생 선수들은 오는 10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를 목표로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신생 교장은 “시체육회의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선수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철욱 시체육회장은 “우리 체육회는 지역 체육인의 꿈과 희망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울산스포츠과학중·고 선수들이 이번 지원을 바탕으로 더욱 성장해 울산 체육의 미래를 밝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하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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