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센터 설립은 울산과학대가 지난해 12월 KOICA 주관 ‘울산시 국제개발협력센터 운영기관’ 공모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울산과학대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센터를 운영한다.
개소식에는 조홍래 울산과학대 총장을 비롯해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 이윤영 KOICA 이사, 박찬민 센터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지역 기업의 ODA 참여 확대 △청년 해외 진출 지원 △시민 대상 인식 제고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산업과 환경적 강점을 살린 기술 기반 ODA와 녹색 ODA 분야에 주력할 방침이다. 조홍래 총장은 “울산국제개발협력센터는 지역 역량과 국제개발협력 수요를 연결하는 중추적인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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