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S MnM 사이언스 캠프’는 LS MnM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매년 여름방학마다 온산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해온 과학 캠프다. 어린이들이 어렵게 느낄 수 있는 과학과 친해지도록 쉽고 재미있는 프로그램들로 기획했다.
LS MnM은 이번 과학 캠프 운영 사업비 4250만원을 전액 후원했다.
이번 캠프는 온산초등학교 4학년 전체 60여명을 대상으로 ‘자연과 환경’을 주제로 25일까지 진행된다.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생활 속 자연의 원리를 이해하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공감할 수 있게 흥미로운 체험 활동 위주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프로그램 규모를 기존 대비 2배로 대폭 늘려 어린이들이 더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했다. 학생들은 광섬유 램프·별자리·시계·테라리움(생태계 화분)·에코백 만들기 등 여러 실습을 하고 즐겁게 캠프에 참여했다. 새로 선보이는 관람형 콘텐츠 ‘사이언스 매직쇼’는 기압을 이용한 대포 쏘기, 순식간에 물병 얼리기 등 신기한 과학 현상을 시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난해까지는 참여 인원을 두팀으로 나눠 동일한 일정으로 하루씩 진행했지만, 이번 캠프는 전교생이 함께 기존 대비 2배인 8개의 프로그램에 전부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구동휘 LS MnM 대표는 “함께 더 큰 가치를 만드는 LS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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