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장 지원은 각 학교의 운영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맞춤형 지원을 통해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염기성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교직협력·방과후팀, 각 교육지원청의 늘봄학교지원팀 등으로 현장지원단을 꾸려 학교별 프로그램 구성, 특기적성 활동, 돌봄 수요, 공간 확보 현황 등을 꼼꼼히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여름방학 중 운영되는 선택형 돌봄 프로그램, 도담도담·틈새늘봄 등의 운영 실태, 강사 배치와 학생 참여 현황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늘봄학교가 학교와 학부모 모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제도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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