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회는 주민협의체와 지역디자인단, 사업 대상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판디자인과 제작 설치 사업의 홍보와 추진방향 등에 대한 설명과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김유신문화거리 일원 간판개선 사업은 2025년도 행정안전부의 간판개선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된 사업이다.
남구는 총사업비 3억1500만원(국비 2억원, 시비 5500만원, 구비 6000만원)을 투입해 기존의 낡고 무질서한 간판을 정비하고 지역 특성과 각 업소의 개성을 살린 간판 디자인을 통해 거리의 가시성과 미관을 개선할 계획이다.
남구는 오는 9월까지 김유신문화거리 일원을 ‘광고물 등 정비시범구역 지정·고시’ ‘광고물 등 표시방법 기준’을 마련한 뒤 올해 12월까지 업소별 간판 디자인 설계와 제작·설치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권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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