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경, 유관기관과 여름철 어선 합동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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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유관기관과 여름철 어선 합동점검
  • 오상민 기자
  • 승인 2025.07.2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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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양경찰서는 24일 울산시, 남구,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울산어선안전조업국 등 유관기관과 함께 남구 성외항에서 어선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여름철 어선사고 예방을 위해 선박설비, 인명구조장비, 통신기기, 소화장비 등 각종 안전설비의 비치 및 작동 상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결과 대부분 선박의 안전관리 상태가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일부 선박에서 구명부환, 구명조끼 등 인명구조장비에 선명 표기가 지워져 있는 것을 확인하고 즉시 시정 조치했다.

해경은 오는 10월19일부터 2인 이하 조업선의 구명조끼 착용이 의무화되면서 구명조끼 상시 착용 안내도 병행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해양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바다에서는 구명조끼를 꼭 착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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