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 80명 위촉
상태바
울산 북구,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 80명 위촉
  • 김은정 기자
  • 승인 2025.07.28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북구는 지난 2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회를 열고, 시민위원 80명을 위촉했다. 울산 북구청 제공
울산 북구는 최근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회를 열고 제11기 시민위원 80명을 위촉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민위원회는 4개 분과로 나눠 이달부터 오는 2027년 6월까지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시민위원회는 북구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해 주민의견을 수렴한 사업을 제안하고 사업부서의 신규사업 요청건에 대해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40여건의 주민제안사업을 발굴·제안했으며 제안된 사업은 부서별 검토를 거쳐 2026년 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 위원들의 제안과 참여는 지역의 변화로 이어지고 이는 행정의 신뢰로 연결된다”며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요청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04년부터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해 왔다. 지난해 주민참여예산 추진 결과 모두 56건에 11억6000만원 규모의 사업을 선정해 추진했다.

김은정기자 k2129173@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의 小공원 산책하기](6)도시바람길숲-새이골공원
  • [현장사진]울산 태화교 인근 둔치 침수…호우경보 속 도심 곳곳 피해 속출
  • 폭우에 단수까지…서울주 3만5천여가구 고통
  • 태화강 2년만에 홍수특보…반천에선 車 51대 침수
  • [정안태의 인생수업(4)]이혼숙려캠프, 관계의 민낯 비추는 거울
  • [송은숙 시인의 월요시담(詩談)]문성해 ‘한솥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