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럼은 지역사회 평화통일 논의 활성화 및 통일담론에 대한 지역 여론 수렴을 위한 공론의 장 마련을 위해 진행했다. 포럼은 △개회식 △개회사 △주제발제 △지정토론 △질의응답 및 종합정리 순으로 진행됐다.
장철운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의 주제발제와 이병철 울산대학교 명예교수, 이선건 전 국제로타리3721지구 총재, 이만식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 이소영 포럼연구위원 등 4명이 지정토론에 참여해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최해상 부의장은 “이번 포럼은 지역사회 평화통일 논의 활성화 및 통일담론에 대한 지역 여론 수렴을 위한 공론의 장으로, 통일정책 추진에 기여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라며 “시민사회단체 등과 함께 진행되는 포럼인 만큼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통 울산지역회의는 매년 분기별 운영위원회 및 평화통일포럼, 자문위원 연수, 통일정세 심포지엄,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통일한마당, 여성 및 청년 특화사업 등을 진행해오고 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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