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통일 논의 활성화·통일담론’ 여론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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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통일 논의 활성화·통일담론’ 여론 수렴
  • 오상민 기자
  • 승인 2025.07.28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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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평통 울산지역회의는 지난 25일 북한 비핵화 문제의 이해와 평화통일 준비를 주제로 2025년 포럼을 개최했다. 울산민주평통 제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지역회의(부의장 최해상)는 지난 25일 보람컨벤션에서 70여명의 시민단체대표 및 회원, 자문위원,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 비핵화 문제의 이해와 평화통일 준비’을 주제로 2025년 울산 평화통일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지역사회 평화통일 논의 활성화 및 통일담론에 대한 지역 여론 수렴을 위한 공론의 장 마련을 위해 진행했다. 포럼은 △개회식 △개회사 △주제발제 △지정토론 △질의응답 및 종합정리 순으로 진행됐다.

장철운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의 주제발제와 이병철 울산대학교 명예교수, 이선건 전 국제로타리3721지구 총재, 이만식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 이소영 포럼연구위원 등 4명이 지정토론에 참여해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최해상 부의장은 “이번 포럼은 지역사회 평화통일 논의 활성화 및 통일담론에 대한 지역 여론 수렴을 위한 공론의 장으로, 통일정책 추진에 기여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라며 “시민사회단체 등과 함께 진행되는 포럼인 만큼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통 울산지역회의는 매년 분기별 운영위원회 및 평화통일포럼, 자문위원 연수, 통일정세 심포지엄,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통일한마당, 여성 및 청년 특화사업 등을 진행해오고 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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