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머무르고 살기 좋은 남구 만들기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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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머무르고 살기 좋은 남구 만들기 논의
  • 김은정 기자
  • 승인 2025.07.28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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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남구는 지난 25일 남구청년일자리카페에서 공무원 연구모임 ‘인구UP주니어보드’와 제9기 정책자문단 일반행정 분과위원회 회의를 열고 ‘청년이 머무르고 살기좋은 남구 만들기’를 함께 논의했다. 울산 남구청 제공
울산 남구는 지난 25일 남구청년일자리카페에서 공무원 연구모임 ‘인구UP주니어보드’와 제9기 정책자문단 일반행정 분과위원회 회의를 열고 ‘청년이 머무르고 살기 좋은 남구 만들기’를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대 공무원들이 주축이 된 ‘청춘시대’(靑春時代)팀이 행복남구 청년 공무원이 제안하는 청년 정책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청년과 환경 업무 담당자들이 참여한 ‘U:MOVE in 남구’팀은 청년·일자리·관광을 연계한 청년 인구 유입과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과제를 제안했다.

정책자문단 위원들은 실질적인 실행 가능성과 파급력을 중심으로 활발한 질의응답을 이어갔으며 청년들이 직접 제안한 정책을 현실에 적용하기 위한 다양한 시사점과 보완 의견을 제시했다.

남구는 청년 인구 유입과 지역 활력 회복을 위한 주니어보드의 제안이 정책 실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검토와 연계를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 2023년 9월에 출범 남구 제9기 정책자문단은 △일반행정 △복지환경 △건설도시 3개 분과에 분야별 전문가와 교수 등 29명으로 구성돼 구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전문가의 경험을 더해 구정의 신뢰도와 효율성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정책자문단의 실효성과 전문성 있는 자문과 제안을 반영한 구민 중심의 적극행정을 실현해서 구민 만족도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은정기자 k212917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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