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기청·BNK경남은행, 지역 중소기업 육성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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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중기청·BNK경남은행, 지역 중소기업 육성 협약
  • 오상민 기자
  • 승인 2025.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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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과 BNK경남은행은 28일 울산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공동 사업지원 MOU를 체결했다. 울산중기청 제공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형석)과 BNK경남은행(은행장 김태한)은 28일 경남은행 울산영업그룹에서 ‘울산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공동 사업지원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 째를 맞은 이번 협약은 지역 유망기업 발굴과 중소기업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올해 글로벌, 소상공인·전통시장, 스타트업 분야에서 4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국내 스타트업의 일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U-Global Bridge Japan’ △내수·수출 초보기업을 대상으로 한 ‘울산 중소기업 수출역량 강화 프로그램’ △창업 생태계 확산을 위한 ‘2025 울산 스타트업 페스타’ △지역축제와 연계한 소비 촉진을 목표로 한 ‘대한민국 동행축제 홍보 프로그램’ 등이다.

황재철 BNK경남은행 울산영업그룹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덜고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으로 지역 기업과 동행하는 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중기청은 이날과 29일 울주군 남창옹기종기시장과 중구 태화종합시장에서 전통시장 상인을 위한 ‘온열질환 예방키트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울산중기청이 주관하고 새울원자력본부, 경동도시가스, 한국동서발전, 안전보건공단이 함께 참여한 민·관 협력으로 추진됐다. 전달식 이후에는 공공과 민간 협력기관이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며 상인들과 직접 소통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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