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초등배구연맹이 주최한 ‘2025년 U12 대한민국 유소년 배구 대표 선발 평가’는 지난 19일 대전 신탄진초에서 열렸다.
박소희는 배구를 시작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았지만 180㎝가 넘는 탁월한 신체 조건과 뛰어난 운동신경으로 단기간에 실력을 끌어올리며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연임 울산남부초 학교운동부지도자는 “부모님에게서 물려받은 타고난 신체 조건과 운동신경을 바탕으로 큰 부상 없이 꾸준히 노력한다면 우리나라 여자배구를 이끌어 갈 선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용석 울산남부초 교장은 “박소희 학생이 U12 대한민국 유소년 여자배구 대표 선수로 선발돼 자랑스럽다”며 “울산남부초 배구부가 전국적 명문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다예기자 ties@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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