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스포터즈’(U’s Porters)는 울산 청년(U’s)과 서포터즈(Supporters)의 합성어다. 울산 청년이 직접 정책을 나르고(Porters) 알리는 역할을 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서포터즈는 총 12명이다. 이들은 영상, 카드뉴스, 블로그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울산시 청년정책 및 울산청년지원센터 사업을 청년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홍보하며 또래 청년들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서포터즈들은 매달 정책 관련 콘텐츠를 제작해 개인 SNS에 업로드하고, 울산청년지원센터 공식 채널을 통해서도 소개한다. 개인 활동뿐 아니라 팀 단위 프로젝트도 병행해 자율성과 창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앞으로는 청년주간 홍보부스 운영, 네트워킹 데이, 성과발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조희철 울산청년지원센터장은 “청년정책은 청년 스스로 참여할 때 더욱 큰 공감과 확산이 가능하다”며 “유스포터즈가 울산의 청년정책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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