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 지검장은 이날 울산지검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국가 경제가 엄중한 시기이고 더불어 울산 경제도 어려운 만큼 검찰권 행사의 기본인 민생침해범죄 대응에 한치의 오차도 없도록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 지검장은 “AI 시대에 한층 높아진 국민의 법률서비스 눈높이에 부응할 수 있도록 매 순간 실력을 갈고닦아 국민에게 봉사하는 마음으로 업무에 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경기 평택 출신인 유 지검장은 서울 광성고,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2006년 수원지검 성남지청 검사로 임용된 그는 울산지검 공안부장검사, 대검찰청 노동수사지원과장, 대구지검 부장검사, 서울중앙지검 인권보호부장, 평택지청장, 대구지검 1차장검사 등을 역임했다.
한편 박현준 전 울산지검장은 서울북부지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신동섭기자 shingi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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